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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6 매일 말씀 묵상


시편 44

1 하나님, 우리는 두 귀로 들었습니다. 그 옛날 우리 조상이 살던 그 때에, 하나님께서 해주신 그 일들을, 우리의 조상이 우리에게 낱낱이 일러주었습니다.

2 하나님께서 뭇 민족을 손수 몰아내시고, 우리 조상을 이 땅에 뿌리 박게 하셨습니다. 여러 부족을 재앙으로 치시고, 우리 조상을 번창하게 하셨습니다.

3 우리 조상이 이 땅을 차지한 것은 그들의 칼로 차지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조상이 얻은 승리도 그들의 힘으로 얻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오른손과 오른팔과 하나님의 얼굴빛이 이루어 주셨으니, 참으로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4 주님이야말로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야곱에게 승리를 안겨 주신 그 주님이십니다.

5 주님을 의지하였기에 우리는 우리의 적을 쳐부술 수 있었으며, 우리를 공격하여 오는 자들을 주의 이름으로 짓밟을 수 있었습니다.

6 내가 의지한 것은 활이 아닙니다. 나에게 승리를 안겨 준 것은 칼이 아닙니다.

7 오직 주님만이 우리로 하여금 적에게서 승리를 얻게 하셨으며, 우리를 미워하는 자들이 수치를 당하게 하셨기에,

8 우리는 언제나 우리 하나님만 자랑합니다. 주의 이름만 끊임없이 찬양합니다. (셀라)

9 그러나 이제는 주께서 우리를 버리시고, 우리를 싫어하셔서, 우리 군대와 함께 출전하지 않으셨습니다.

10 주께서 우리를 적에게서 밀려나게 하시니, 우리를 미워하는 자들이 마음껏 우리를 약탈하였습니다.

11 주께서 우리를 잡아먹힐 양처럼 그들에게 넘겨 주시고, 여러 민족 사이에 흩으셨습니다.

12 주께서 주의 백성을 헐값으로 파시니, 주의 군대가 얻을 이득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13 주께서 우리를 이웃의 조롱거리로 만드시고, 주위의 조롱과 웃음거리로 만드십니다.

14 주께서 우리를 뭇 민족의 이야기거리가 되게 하시고, 여러 부족의 조소거리가 되게 하십니다.

15 내가 받은 치욕이 온종일 나를 따라다니고, 부끄러워서 얼굴을 들 수조차 없습니다.

16 이 모든 것은 조롱하는 무리와 욕하는 자의 소리 때문입니다. 원수와 보복하는 자 때문입니다.

17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닥쳤으나, 우리는 주님을 잊지 않고, 주의 언약을 깨뜨리지 않았습니다.

18 우리의 마음이 다른 곳으로 등을 돌린 적도 없고, 우리의 발이 주의 길에서 벗어난 적도 없습니다.

19 그러나 주께서는 우리를 승냥이의 소굴에다 밀어 넣으시고, 죽음 같은 어둠으로 덮으셨습니다.

20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잊었거나, 우리의 두 손을 다른 신 앞에 펴 들고서 기도를 드렸다면,

21 마음의 비밀을 다 아시는 하나님께서 어찌 이런 일을 알아내지 못하셨겠습니까?

22 우리가 날마다 죽임을 당하며, 잡아먹힐 양과 같은 처지가 된 것은, 주님 때문입니다.

23 나의 주님, 깨어나십시오. 어찌하여 주무시고 계십니까? 깨어나셔서, 영원히 나를 버리지 말아 주십시오.

24 어찌하여 얼굴을 돌리십니까? 우리가 고난과 억압을 당하고 있음을, 어찌하여 잊으십니까?

25 아, 우리는 먼지 속에 파묻혀 있고, 우리의 몸은 땅바닥에 붙어 있습니다.

26 일어나십시오. 우리를 어서 도와주십시오. 주님의 신실하심으로, 우리를 구하여 주십시오.



호세아 6:1-10

1 이제 주께로 돌아가자. 주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다시 싸매어 주시고, 우리에게 상처를 내셨으나 다시 아물게 하신다.

2 이틀 뒤에 우리를 다시 살려 주시고, 사흘 만에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우실 것이니, 우리가 주 앞에서 살 것이다.

3 우리가 주를 알자. 애써 주를 알자. 새벽마다 여명이 오듯이 주께서도 그처럼 어김없이 오시고, 해마다 쏟아지는 가을비처럼 오시고, 땅을 적시는 봄비처럼 오신다.

4 "에브라임아, 내가 너를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 유다야, 내가 너를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 나를 사랑하는 너희의 마음은 아침 안개와 같고, 덧없이 사라지는 이슬과 같구나.

5 그래서 내가 예언자들을 보내어 너희를 산산조각나게 하였으며, 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로 너희를 죽였고, 나의 심판이 너희 위에서 번개처럼 빛났다.

6 내가 바라는 것은 변함없는 사랑이지, 제사가 아니다. 불살라 바치는 제사보다는 너희가 나 하나님을 알기를 더 바란다.

7 그런데 이 백성은 아담처럼 언약을 어기고 나를 배반하였다.

8 길르앗은 폭력배들의 성읍이다. 발자국마다 핏자국이 뚜렷하다.

9 강도 떼가 숨어서 사람을 기다리듯, 제사장 무리가 세겜으로 가는 길목에 숨었다가 사람들을 살해하니, 차마 못할 죄를 지었다.

10 내가 이스라엘 집에서 소름 끼치는 일들을 보았다. 거기에서 에브라임이 몸을 팔고, 이스라엘이 몸을 더럽힌다.



로마서 9:30-10:4

30 그러면 우리가 무엇이라고 말해야 하겠습니까? 의를 추구하지 않은 이방 사람들이 의를 얻었습니다. 그것은 믿음에서 난 의입니다.

31 그런데 이스라엘은 의의 율법을 추구하였지만, 그 율법에 이르지 못하였습니다.

32 어찌하여 그렇게 되었습니까? 그들은, 믿음으로가 아니라, 행위로 의에 이르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걸림돌에 걸려 넘어진 것입니다.

33 그것은 성경에 기록된 바와 같습니다. "보아라, 내가 시온에, 부딪치는 돌과, 걸려 넘어지게 하는 바위를 둔다. 그러나 그를 믿는 사람은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

1 형제자매 여러분, 내 마음의 간절한 소원과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는, 내 동족으로 하여금 구원을 받게 하는 것입니다.

2 나는 증언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데 열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열성은 올바른 지식에서 생긴 것이 아닙니다.

3 그들은 하나님의 의를 알지 못하고, 자신의 의를 세우려고 힘을 쓰면서, 하나님의 의에는 복종하지 않았습니다.

4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믿는 사람을 의롭게 해주시려고 율법에 끝마침이 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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