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10 매일 말씀 묵상
시편 14
1 어리석은 사람은 마음 속으로 "하나님이 없다" 하는구나. 모두가 하나같이 썩어서 더러우니, 착한 일을 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구나.
2 주께서는 하늘에서 사람을 굽어보시면서, 지혜로운 사람이 있는지, 하나님을 찾는 사람이 있는지를, 살펴보신다.
3 모두들 다른 길로 빗나가서 하나같이 썩었으니, 착한 일을 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구나.
4 죄악을 행하는 자는 다 무지한 자냐? 그들이 밥 먹듯이 내 백성을 먹으면서, 나 주를 부르지 않는구나.
5 하나님이 의인의 편이시니, 행악자가 두려워하고 또 두려워한다.
6 행악자는 가난한 사람의 계획을 늘 좌절시키지만, 주님은 가난한 사람을 보호하신다.
7 하나님, 시온에서 나오셔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여 주십시오! 주께서 당신의 백성을 그들의 땅으로 되돌려 보내실 때에, 야곱은 기뻐하고, 이스라엘은 즐거워할 것이다.
예레미야 4:13-21
13 "적군이 먹구름이 몰려오듯 몰려오고, 그 병거들은 회오리바람처럼 밀려오며, 그 군마들은 독수리보다도 더 빨리 달려온다." "이제 우리는 화를 당하게 되었다. 우리는 망하였다."
14 예루살렘아, 네가 구원을 받으려면, 너의 마음에서 악을 씻어 버려라. 네가 언제까지 흉악한 생각을 너의 속에 품고 있을 작정이냐?
15 "이미 단이 소리 친다. 에브라임 산이 재앙의 소식을 전하여 이르기를
16 '이 소식을 여러 나라에 알리고, 예루살렘에 전하여라. 적군이 먼 땅에서 몰려와서 에워싸고, 유다의 성읍들 쪽으로 전쟁의 함성을 지른다.
17 적군이 논밭지기들처럼, 사방으로 예루살렘을 둘러싼다. 그 도성이 주께 반역하였기 때문이다' 한다. 나 주의 말이다."
18 너의 모든 길과 행실이 너에게 이러한 재앙을 불러왔다. 바로 너의 죄악이 너에게 아픔을 주었고, 그 아픔이 너의 마음 속에까지 파고들었다.
19 아이고, 배야. 창자가 뒤틀려서 견딜 수 없습니다. 아이고, 가슴이야. 심장이 몹시 뛰어서, 잠자코 있을 수가 없습니다. 나팔 소리가 들려 오고, 전쟁의 함성이 들려 옵니다.
20 재난에 재난이 꼬리를 물고 일어납니다. 온 나라가 황무지가 됩니다. 홀연히 나의 천막집도 무너지고, 순식간에 나의 장막집도 찢깁니다.
21 저 전쟁 깃발을 언제까지 더 바라보고 있어야 합니까? 저 나팔 소리를 언제까지 더 듣고 있어야만 합니까?
요한복음 10:11-21
11 나는 선한 목자다. 선한 목자는 양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린다.
12 삯꾼은 목자가 아니요, 양도 자기의 것이 아니므로,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들을 버리고 달아난다. -그러면 이리가 양들을 물어가고, 양 떼를 흩어 버린다.-
13 그는 삯꾼이어서, 양들을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14 나는 선한 목자다. 나는 내 양을 알고, 내 양은 나를 안다.
15 그것은 마치,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과 같다. 나는 양들을 위하여 내 목숨을 버린다.
16 나에게는 이 우리에 속하지 않은 다른 양들이 있다. 나는 그 양들도 이끌어 와야 한다. 그들도 내 음성을 들을 것이며, 한 목자 아래에서 한 무리 양 떼가 될 것이다.
17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다. 그것은 내가 목숨을 다시 얻으려고 내 목숨을 버리기 때문이다.
18 아무도 내게서 내 목숨을 빼앗아 가지 못한다. 내가 스스로 원해서 내 목숨을 버린다. 나는 목숨을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다. 이것은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받은 명령이다."
19 이 말씀 때문에 유대 사람 사이에서 다시 분열이 생겼다.
20 그 가운데서 많은 사람은 "그가 귀신이 들려서 미쳤는데, 어찌하여 그의 말을 듣느냐?" 하고 말하고,
21 또 다른 사람들은 "이 말은 귀신이 들린 사람의 말이 아니다. 귀신이 어떻게 눈먼 사람의 눈을 뜨게 할 수 있겠느냐?" 하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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