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12 매일 말씀 묵상
시편 94
1 주님, 복수하시는 주님, 복수하시는 하나님, 빛으로 나타나십시오.
2 세상을 심판하시는 주님, 일어나십시오. 오만한 자들이 받아야 할 마땅한 벌을 내리십시오.
3 주님, 악한 자들이 언제까지, 악한 자들이 언제까지 승전가를 부르게 하시겠습니까?
4 그들이 거만하게 말하며 행악자들이 모두 다 거드름을 피웁니다.
5 주님, 그들이 주의 백성을 짓밟으며, 주의 택하신 민족을 괴롭힙니다.
6 그들은 과부와 나그네를 죽이고, 고아들을 살해하며
7 "주가 못 본다. 야곱의 하나님은 생각지도 못한다" 말합니다.
8 백성 가운데서 미련한 자들아, 생각해 보아라. 어리석은 자들아, 너희는 언제나 슬기로워지겠느냐?
9 귀를 지어 주신 분이 듣지 않으시겠느냐? 눈을 지어 주신 분이 보지 않으시겠느냐?
10 나라들을 훈련시키시는 분이 벌하지 않으시겠느냐? 지식으로 교육하시는 분이 벌하지 않으시겠느냐?
11 주께서는, 사람의 속생각이 허무함을 아신다.
12 주님, 주께서 훈련시키시는 사람은 복 받은 사람입니다. 주께서 주의 법으로 가르치시는 사람은 복 받은 사람입니다.
13 이런 사람에게는 재난의 날에 벗어나게 하시고 악인들을 묻을 무덤을 팔 때까지 평안을 주실 것입니다.
14 주께서는 당신의 백성을 외면하지 않으시며, 당신의 소유를 버리지 않으실 것입니다.
15 판결은 반드시 정의를 따를 것이니, 마음이 정직한 사람이 모두 정의를 따를 것입니다.
16 누가 나를 위하여 일어나서 악인을 치며, 누가 나를 위하여 일어나서 행악자들을 대항할까?
17 주께서 나를 돕지 아니하셨다면, 내 목숨은 벌써 적막한 곳으로 가 버렸을 것이다.
18 주님, 내가 미끄러진다고 생각할 때에는, 주의 사랑이 나를 붙듭니다.
19 내 마음이 번거로울 때에는, 주의 위로가 나를 달래 줍니다.
20 악한 재판장이 주님과 사귈 수 있습니까? 율례를 빌미로 재난을 만드는 자가 주님과 어울릴 수 있습니까?
21 그들은 모여서 의인의 생명을 노리며, 무죄한 사람에게 죄를 씌워 처형하려 합니다.
22 주님은 나의 요새, 나의 하나님은 내가 피할 반석이시다.
23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물으시며, 그 악함을 벌하셔서, 그들을 없애 버리실 것이다. 주 우리 하나님께서 그들을 없애 버리실 것이다.
예레미야 5:1-17
1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아, 예루살렘의 모든 거리를 두루 돌아다니며, 둘러보고 찾아보아라. 예루살렘의 모든 광장을 샅샅이 뒤져 보아라. 너희가 그 곳에서, 바르게 일하고 진실하게 살려고 하는 사람을 하나라도 찾는다면, 내가 이 도성을 용서하겠다."
2 그들이 주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고, 주님을 섬긴다고 말하지만, 말하는 것과 사는 것이 다르다.
3 주님, 주님께서는 몸소 진실을 찾고 계십니다. 주께서 그들을 때리셨어도 그들은 정신을 차리지 않으며, 주께서 그들을 멸망시키신 것인데도 그들은 교훈받기를 거절합니다. 그들은 얼굴을 바윗돌보다도 더 굳게 하고, 주께로 돌아오기를 거절합니다.
4 저는 이러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가난하고 무식한 사람들은 주의 길도 모르고 하나님께서 주신 법도 모르니, 그처럼 어리석게 행동할 수밖에 없겠지.
5 이제 부유하고 유식한 사람들에게 가서, 그들에게 이야기를 해보자. 그들이야말로 주의 길과 하나님께서 주신 법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도 한결같이 고삐 풀린 망아지들이었습니다. 멍에를 부러뜨리고, 결박한 끈을 끊어 버린 자들이었습니다.
6 그러므로 사자가 숲 속에서 뛰쳐 나와서, 그들을 물어 뜯었습니다. 사막의 늑대가 그들을 찢어 죽였습니다. 표범이 성읍마다 엿보고 있으니, 성 바깥으로 나오는 자마다 모두 찢겨 죽을 것입니다. 그들의 죄가 아주 크고 하나님을 배반한 행위가 매우 큽니다.
7 "예루살렘아, 내가 너를 어떻게 용서하여 줄 수가 있겠느냐? 너의 자녀들이 나를 버리고 떠나서, 신도 아닌 것들을 두고 맹세하여 섬겼다. 내가 그들을 배불리 먹여 놓았더니, 그들은 창녀의 집으로 몰려가서, 모두가 음행을 하였다.
8 그들은 살지고 정욕이 왕성한 숫말과 같이 되어서, 각기 이웃의 아내를 탐내어 울부짖는다.
9 이런 일을 내가 벌하지 않을 수가 있겠느냐? 나 주의 말이다. 이런 백성에게 내가 보복하지 않을 수가 있겠느냐?"
10 "너희는 저 언덕으로 올라가서 포도원을 망쳐 놓아라. 전멸시키지는 말고, 그 가지만 모두 잘라 버려라. 그것들은 이미 나 주의 것이 아니다.
11 이스라엘과 유다가 완전히 나를 배반하고 떠나갔다. 나 주의 말이다."
12 이 백성이 주님을 부인하며 이르기를 "그는 아무것도 아니다. 어떤 재앙도 우리를 덮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전란이나 기근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 하였습니다.
13 "그러나 예레미야야, 그러한 예언자들에게는, 내가 아무런 예언도 준 일이 없다. 그들의 말은 허풍일 뿐이다."
14 "그들이 그런 말을 하였으니, 보아라, 내가 너의 입에 있는 나의 말을 불이 되게 하고, 이 백성은 장작이 되게 하겠다. 불이 장작을 모두 태울 것이다." "그러므로 나 만군의 주 하나님이 이렇게 말한다.
15 이스라엘 백성아, 내가 먼 곳에서 한 민족을 데려다가, 너희를 치도록 하겠다. 나 주의 말이다. 그 민족은 강하며, 옛적부터 내려온 민족이다. 그 민족의 언어를 네가 알지 못하며, 그들이 말을 하여도 너는 알아듣지 못한다.
16 그들의 화살은 모두 열린 무덤과 같고, 그들은 모두 용사들이다.
17 네가 거둔 곡식과 너의 양식을 그들이 먹어 치우고, 너의 아들과 딸들도 그들이 죽이고, 너의 양 떼와 소 떼도 그들이 잡아먹고, 너의 포도와 무화과도 그들이 모두 먹어 치울 것이다. 네가 의지하고 있는 견고한 성들도 그들이 모두 칼로 무너뜨릴 것이다."
디모데전서 1:18-20
18 나의 아들 디모데여, 이전에 그대에게 주어진 예언을 따라 내가 이 명령을 그대에게 내립니다. 그대는 그 예언대로 선한 싸움을 싸우고,
19 믿음과 선한 양심을 가지십시오. 어떤 사람들은 선한 양심을 버리고, 그 신앙 생활에 파선을 당하였습니다.
20 그렇게 된 사람 가운데 두 사람이 바로 후메내오와 알렉산더입니다. 나는 그들을 사탄에게 넘겨 주었습니다. 그것은 내가 그들을 응징해서, 다시는 하나님을 모독하지 못하게 하려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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