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06 매일 말씀 묵상
시편 66:1-12
1 온 땅아, 하나님께 환호하여라.
2 그 이름의 영광을 찬양하고 영화롭게 찬송하여라.
3 하나님께 말씀드려라. "주께서 하신 일이 얼마나 놀라운지요? 주의 그 크신 능력을 보고, 원수들도 주께 복종합니다.
4 온 땅이 주께 경배하며, 주님을 찬양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하여라. (셀라)
5 오너라. 와서,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보아라. 사람들에게 하신 그 일이 놀랍다.
6 하나님이 바다를 육지로 바꾸셨으므로, 사람들은 걸어서 바다를 건넜다. 거기에서 우리는 주께서 하신 일을 보고 기뻐하였다.
7 주님은 영원히, 능력으로 통치하는 분이시다. 두 눈으로 뭇 나라를 살피시니, 반역하는 무리조차 그 앞에서 자만하지 못한다. (셀라)
8 백성아, 우리의 하나님을 찬양하여라. 그분을 찬양하는 노랫소리, 크게 울려 퍼지게 하여라.
9 우리의 생명을 붙들어 주셔서, 우리가 실족하여 넘어지지 않게 살펴 주신다.
10 하나님, 주께서 우리를 시험하셔서, 은을 달구어 정련하듯 우리를 연단하셨습니다.
11 우리를 그물에 걸리게 하시고, 우리의 등에 무거운 짐을 지우시고,
12 사람들을 시켜서 우리의 머리를 짓밟게 하시니, 우리가 불 속으로, 우리가 물 속으로 뛰어들었습니다. 그러나 주께서 우리를 마침내 건지셔서, 모든 것이 풍족한 곳으로 이끌어 주셨습니다.
예레미야 25:1-14
1 요시야의 아들 유다 왕 여호야김 제 사년 곧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 원년에, 예레미야는 온 유다 백성에게 일러줄 말씀을 받았다.
2 예언자 예레미야는 이 말씀을 온 유다 백성과 예루살렘 주민에게 전하였다.
3 "아몬의 아들 요시야가 유다 왕이 되어, 십삼 년이 되던 해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이십삼 년 동안, 주께서 나에게 계속하여 말씀하셨고, 나는 그것을 여러분에게 열심히 전하였으나, 여러분은 그 말을 전혀 듣지 않았습니다.
4 주님께서는 여러분에게 주님의 종 예언자들을 보내시되 꾸준히 보내셨으나, 여러분은 예언자의 말도 듣지 않았습니다. 여러분들은 들으려 하지도 않았고, 귀를 기울이지도 않았습니다.
5 주께서는 예언자들을 시켜 여러분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각기 자신의 악한 삶과 온갖 악행을 그치고 어서 돌아오너라. 그러면, 나 주가 너희와 너희 조상에게 준 땅에서 너희가 길이길이 살 것이다.
6 또 너희는 다른 신들을 쫓아다니며 섬기거나 경배하지도 말고, 손으로 만든 우상을 섬겨서 나의 분노를 격발시키지도 말아라. 그러면, 나도 너희에게 재앙을 내리지 않겠다고 하였다.
7 그런데도 너희는 나 주의 말을 듣지 않았고, 오히려 손으로 만든 우상을 섬겨서, 나 주를 격노케 하였으며, 너희는 재앙을 당하고 말았다' 하셨습니다.
8 그래도 듣지 않으니, 이제 만군의 주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나의 말을 듣지 않았기 때문에,
9 내가 나의 종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을 시켜서 북녘의 모든 민족을 데려오겠다. 나 주의 말이다. 내가 이렇게 그들을 데려다가, 이 땅과 그 주민을 함께 치도록 하며, 그 주위의 모든 민족을 치도록 하겠다. 내가 그들을 완전히 진멸시켜, 영원히 놀라움과 빈정거림과 조롱거리가 되게 하고, 이 땅을 영원한 폐허 더미로 만들겠다.
10 내가 그들에게서 흥겨워하는 소리와 기뻐하는 소리, 즐거워하는 신랑 신부의 목소리, 맷돌질하는 소리, 등불 빛을 모두 사라지게 하겠다.
11 이 땅은 깡그리 끔찍한 폐허가 되고, 이 땅에 살던 민족은 칠십 년 동안 바빌로니아 왕을 섬길 것이다.
12 이렇게 칠십 년이란 기한이 다 차면, 내가 바빌로니아 왕과 그 민족과 바빌로니아 땅의 죄를 벌하며, 그 곳을 영원한 황무지로 만들어 버리겠다. 나 주의 말이다.
13 내가 그 땅을 치겠다고 한 나의 모든 약속을 실천할 터이니, 이는 뭇 민족이 받게 될 벌을 예레미야가 예언한 대로, 이 책에 모두 기록된 대로 성취하는 것이다.
14 참으로 이번에는 바빌로니아 사람들이 많은 강대국들과 대왕들을 섬길 것이다. 이와 같이 나는 바빌로니아 사람들이 직접 행하고 저지른 일을 그대로 갚아 주겠다.' 이렇게 주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디모데후서 1:13-18
13 그대는 그리스도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으로 나에게서 들은 건전한 말씀을 본보기로 삼고,
14 우리 안에 살아 계시는 성령을 힘입어, 그 맡은 바 선한 것을 지키십시오.
15 아시아에 있는 모든 사람이 나를 버린 것을 그대가 알고 있습니다. 그들 가운데에는 부겔로와 허모게네가 들어 있습니다.
16 주께서 오네시보로의 집에 자비를 베푸시기를 빕니다. 그는 여러 번 나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었고, 내가 쇠사슬에 매인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17 로마에 와서는 더욱 열심으로 나를 찾아 만나 주었습니다.
18 그 날에 주께서 그에게 자비를 내리시기를 빕니다. 그대는 그가 에베소에서 얼마나 많이 봉사했는가를 잘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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