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2
시편 126
예레미야 26:12-24
12. 그러므로 그들의 길이 미끄럽고 캄캄한 곳이 될 것이며, 그들이 그 곳에서 떠밀려 넘어지게 될 것이다. 내가 정한 해가 되면,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겠다. 나 주의 말이다.
13. 나는 일찍이 사마리아의 예언자들에게서 못마땅한 일들을 보았다. 그들은 바알의 이름으로 예언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그릇된 길로 인도하였다.
14. 그런데 이제 내가 예루살렘의 예언자들에게서 끔찍한 일들을 보았다. 그들은 간음을 하고 거짓말을 한다. 악행을 저지르는 자들을 도와서, 어느 누구도 죄악에서 떠날 수 없게 한다. 내가 보기에 그들은 모두 소돔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예루살렘의 주민은 고모라 백성과 같이 되었다."
15. "그러므로, 이런 예언자들을 두고,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내가 그들에게 쓴 쑥을 먹이며, 독을 탄 물을 마시게 하겠다. 죄악이 예루살렘의 예언자들에게서 솟아 나와서, 온 나라에 퍼졌기 때문이다."
16.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스스로 예언자라고 하는 자들에게서 예언을 듣지 말아라. 그들은 헛된 말로 너희를 속이고 있다. 그들은 나 주의 입에서 나온 말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들의 마음 속에서 나온 환상을 말할 뿐이다.
17. 그들은 나 주의 말을 멸시하는 자들에게도 말하기를 '만사가 형통할 것이다. 주님의 말씀이다' 한다. 제 고집대로 살아가는 모든 사람에게도 '너희에게는 어떠한 재앙도 내리지 않을 것이다!' 하고 말한다.
18. 그러나 그 거짓 예언자들 가운데서 누가 나 주의 회의에 들어와서, 나를 보았느냐? 누가 나의 말을 들었느냐? 누가 귀를 기울여 나의 말을 들었느냐?
19. 보아라, 나 주의 분노가 폭풍처럼 터져 나온다. 회오리바람처럼 밀려와서 악인들의 머리를 후려칠 것이다.
20. 나 주는 나의 마음 속에 뜻한 바를 시행하고 이룰 때까지, 분노를 풀지 않을 것이다. 마지막 날이 오면, 너희가 이것을 분명히 깨달을 것이다."
21. "이런 예언자들은 내가 보내지 않았는데도 스스로 달려나갔으며, 내가 그들에게 말을 하지 않았는 데도 스스로 예언을 하였다.
22. 그들이 나의 회의에 들어왔다면, 내 백성에게 나의 말을 들려주어서, 내 백성을 악한 생활과 악한 행실에서 돌아서게 할 수 있었을 것이다."
23. "내가 가까운 곳의 하나님이며, 먼 곳의 하나님은 아닌 줄 아느냐? 나 주의 말이다.
히브리서 7:11-22
11. 그런데 이 레위 계통의 제사직과 관련하여, 이스라엘 백성은 율법으로 지령을 받기는 하였습니다. 그러나 만일 그 제사직으로 완전한 것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면, 아론의 계통이 아닌 멜기세덱의 계통을 따른 다른 제사장이 생겨날 필요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12. 제사직분에 변화가 생기면, 율법에도 반드시 변화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13. 이런 말이 가리키는 분은 레위 지파가 아닌 다른 지파에 속한 분입니다. 그 지파에 속한 사람으로서는 아무도 제단에 종사한 적이 없습니다.
14. 우리 주님께서는 유다 지파에서 나신 것이 명백합니다. 그런데 모세는 제사장들에 관하여 말할 때에, 이 지파와 관련해서는 말한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15. 멜기세덱과 같은 모양으로 다른 제사장이 생겨난 것을 보면, 이 사실은 더욱더 명백합니다.
16. 그는 제사장의 혈통에 대해서 규정한 율법을 따라 제사장이 되신 것이 아니라, 썩지 않는 생명의 능력을 따라 되셨습니다.
17. 그를 두고서 말하기를 "너는 멜기세덱의 계통을 따라서, 영원히 제사장이다" 한 증언이 있습니다.
18. 전에 있던 계명은 무력하고 무익하므로 폐하게 되었습니다.
20. 그리고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맹세 없이 제사장이 되신 것이 아닙니다. 레위 계통의 사람들은 맹세 없이 제사장이 되었습니다.
21. 그러나 예수께서는 자기에게 말씀하시는 분의 맹세로 제사장이 되신 것입니다. "주님께서 맹세하셨으니, 주님은 마음을 바꾸지 않으실 것이다. 너는 영원히 제사장이다" 하셨습니다.
22. 이렇게 해서, 예수께서는 더 좋은 언약을 보증하시는 분이 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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