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2022.11.03


시편 145:1-5, 17-21

1 왕이신 하나님, 내가 주님을 높이며, 주의 이름을 영원토록 송축하렵니다.

2 내가 날마다 주님을 송축하며, 영원토록 주의 이름을 송축하렵니다.

3 주님은 위대하시니, 크게 찬양하자. 그 위대하심은 측량할 길이 없다.

4 주께서 하신 일을 우리가 대대로 칭송하고, 주의 위대한 업적을 세세에 선포하렵니다.

5 주의 찬란하고 영광스러운 위엄과 주의 놀라운 업적을, 내가 가슴 깊이 새기렵니다.

17 주님이 하시는 그 모든 일은 의롭다. 주님은 모든 일을 사랑으로 하신다.

18 주님은, 주님을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가까이 계시고, 진심으로 부르는 사람에게 가까이 계신다.

19 주님은, 당신을 경외하는 사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고, 부르짖는 소리를 듣고 구원해 주신다.

20 주님은,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지켜 주시며, 악한 사람은 누구든지 다 멸하신다.

21 나는 내 입으로 주님을 찬양하련다. 육체를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주의 거룩한 이름을 영원히 찬송하여라.



스가랴 1:1-17

1 다리우스 왕 이년 여덟째 달에, 주께서, 잇도의 손자이며 베레갸의 아들인 스가랴 예언자에게 말씀하셨다.

2 "나 주가 너희 조상들에게는 크게 화를 내었다.

3 그러므로 너는 백성들에게 알려라. '만군의 주가 말한다. 너희는 나에게로 돌아오너라. 만군의 주가 말한다.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간다. 만군의 주가 말한다.

4 너희는 너희 조상을 본받지 말아라. 일찍이 예언자들이, 만군의 주께서 말씀하신다고 하면서, 너희의 조상에게, 악한 길과 악한 행동을 모두 버리고 어서 돌이키라고 외쳤다. 그러나 너희 조상은 나의 말을 듣지 않았다. 나의 말에 귀도 기울이지 않았다. 나 주의 말이다.

5 너희의 조상, 그들은 지금 어디에 있느냐? 그 때의 예언자들, 그들이 아직 살아 있느냐?

6 내가 나의 종 예언자들을 시켜서 너희 조상에게 명한 나의 말과 규례를 그들이 듣지 않더니, 마침내 형벌을 받지 않았느냐? 그제서야 그들이 돌아와서 고백하기를, 만군의 주께서는, 우리가 살아온 것과 우리가 행동한 것을 보시고서, 결심하신 대로 우리가 마땅히 받아야 할 벌을 내리셨다고 하였다.'"

7 다리우스 왕 이년 열한째 달에, 곧 스밧월 스무나흗날에, 주께서 잇도의 손자이며 베레갸의 아들 스가랴 예언자에게 말씀하셨다.

8 지난밤에 내가 환상을 보니, 붉은 말을 탄 사람 하나가 골짜기에 있는 화석류나무 사이에 서 있고, 그 사람 뒤에는 붉은 말들과 밤색 말들과 흰 말들이 서 있었다.

9 그래서 내가 물었다. "천사님, 이 말들은 무엇입니까?" 내게 말하는 천사가 대답하였다. "이 말들이 무엇을 하는지, 내가 너에게 보여 주겠다."

10 그 때에, 화석류나무 사이에 서 있는 그 사람이 말하였다. "이 말들은 주께서, 온 땅을 두루 다니면서 땅을 살펴보라고 보내신 말들이다."

11 그리고 말에 탄 사람들이 화석류나무 사이에 서 있는 주의 천사에게 직접 보고하였다. "우리가 이 땅을 두루 다니면서 살펴보니, 온 땅이 조용하고 평안하였습니다."

12 주의 천사가 주께 아뢰었다. "만군의 주님, 언제까지 예루살렘과 유다의 성읍들을 불쌍히 여기지 않으시렵니까? 주께서 그들에게 진노하신 지 벌써 칠십 년이나 되었습니다."

13 주께서는 내게 말하는 천사를 좋은 말로 위로하셨다.

14 내게 말하는 천사가 내게 일러주었다. "너는 외쳐라. 만군의 주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는 예루살렘과 시온을 몹시 사랑한다.

15 그러나 안일한 생활을 즐기는 이방 나라들에게는, 크게 화가 난다. 내 백성에게는 나도 함부로 화를 내지 않는데, 이방 나라들은 내 백성을 내가 벌주는 것보다 더 심하게 괴롭힌다.

16 그러므로 나 주가 이렇게 선언한다. 나는 예루살렘을 불쌍히 여기는 심정으로 이 도성에 돌아왔다. 그 가운데 내 집을 다시 세우겠다. 예루살렘 위에 측량줄을 다시 긋겠다. 나 만군의 주의 말이다.'

17 너는 또 외쳐라.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내 성읍마다 좋은 것들로 다시 풍성하게 될 것이다. 나 주가 다시 한 번 시온을 위로하겠다. 예루살렘은 다시 내가 택한 내 도성이 될 것이다.'"



사도행전 22:22-23:11

22 사람들이 바울의 말을 여기까지 듣고 있다가 "이런 자는 없애 버려라. 살려 두면 안 된다" 하고 소리를 질렀다.

23 그리고 그들은 고함을 치며, 옷을 벗어 던지며, 공중에 먼지를 날렸다.

24 그 때에 천부장이 바울을 병영 안으로 끌어들이라고 명령하였다. 그리고 그는 유대 사람들이 바울에게 이렇게 소리를 지르는 이유를 알아내려고, 바울을 채찍질하면서 신문하라고 하였다.

25 그들이 채찍질을 하려고 바울을 눕혔을 때에, 바울은 거기에 서 있는 백부장에게 "로마 시민을 유죄판결도 내리지 않고 매질하는 법이 어디에 있소?" 하고 말하였다.

26 백부장이 이 말을 듣고, 천부장에게로 가서 "어떻게 하시렵니까? 이 사람은 로마 시민입니다" 하고 알렸다.

27 그러자 천부장이 바울에게로 와서 "내게 말하시오. 당신이 로마 시민이오?" 하고 물었다. 바울이 그렇다고 대답하니,

28 천부장은 "나는 돈을 많이 들여서 이 시민권을 얻었소" 하고 말하였다. 바울은 "나는 나면서부터입니다" 하고 말하였다.

29 그러자 바울을 신문하려고 하던 사람들이 곧 물러갔다. 천부장도 바울이 로마 시민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그를 결박해 놓은 일로 두려워하였다.

30 이튿날 천부장은 무슨 일로 유대 사람이 바울을 고소하는지, 그 진상을 알아보려고 하였다. 그래서 그는 바울의 결박을 풀어 주고, 명령을 내려서, 대제사장들과 온 의회를 모이게 하였다. 그리고 그는 바울을 데리고 내려가서, 그들 앞에 세웠다.

1 바울이 의회원들을 주목하고 말하였다. "형제 여러분, 나는 이 날까지 하나님 앞에서 오로지 바른 양심을 가지고 살아왔습니다."

2 이 말을 듣고, 대제사장 아나니아가 곁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바울의 입을 치라고 명령하였다.

3 그러자 바울이 그에게 말하였다. "그대, 회칠한 벽이여, 하나님께서 그대를 치실 것이오. 그대가 율법대로 나를 재판한다고 거기에 앉아 있으면서, 도리어 율법을 거슬러서, 나를 치라고 명령하시오?"

4 곁에 서 있는 사람들이 말하였다. "당신이 하나님의 대제사장을 모욕하오?"

5 바울이 말하였다. "형제 여러분, 나는 그가 대제사장인 줄 몰랐소. 성경에 기록하기를 '너의 백성의 지도자를 욕하지 말아라' 하였소."

6 그런데 바울이 그들의 일부분은 사두개파 사람이요, 일부분은 바리새파 사람인 것을 알고서, 의회에서 큰소리로 말하였다. "형제 여러분, 나는 바리새파 사람이요, 바리새파 사람의 아들입니다. 나는 지금, 죽은 사람들이 부활할 것이라는 소망 때문에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7 바울이 이렇게 말하니, 바리새파 사람과 사두개파 사람 사이에 다툼이 생겨서, 회중이 나뉘었다.

8 사두개파 사람은 부활도 천사도 영도 없다고 하는데, 바리새파 사람은 그것을 다 인정하기 때문이다.

9 그래서 큰 소동이 일어났다. 바리새파 사람 편에서 율법학자 몇 사람이 일어나서, 바울 편을 들어서 말하였다. "우리는 이 사람에게서 조금도 잘못을 찾을 수 없습니다. 만일 영이나 천사가 그에게 말하여 주었으면, 어찌하겠습니까?"

10 싸움이 커지니, 천부장은, 바울이 그들에게 찢길까 염려하여, 내려가서 바울을 그들 가운데서 빼내어, 병영 안으로 데려가라고 군인에게 명령하였다.

11 그 날 밤에 주께서 바울 곁에 서서 말씀하셨다. "용기를 내어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를 두고 증언한 것과 같이, 로마에서도 증언하여야 한다."

댓글 0개

Comments


Featured Posts
잠시 후 다시 확인해주세요.
게시물이 게시되면 여기에 표시됩니다.
Recent Posts
Archive
Search By Tags
Follow Us
  • Facebook Basic Square
  • Twitter Basic Square
  • Google+ Basic Square

(22704) 인천 서구 승학로 551, 207호(검암동, 동곡프라자),  withomc@gmail.com

© 2024 한마음교회 . Proudly created with Wix.com

후원 및 헌금

국민 658137-01-009649

​기독교대한성결교회한마음교회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