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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4.12


시편 118:1-2, 14-24

1 주님께 감사하여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2 이스라엘아,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하여라.

14 주님은 나의 능력, 나의 노래, 나를 구원하여 주시는 분이시다.

15 의인의 장막에서 환호하는 소리, 승리의 함성이 들린다. "주님의 오른손이 힘차시다.

16 주님의 오른손이 높이 들렸다. 주님의 오른손이 힘차시다."

17 내가 죽지 않고 살아서, 주님께서 하신 일을 선포하겠다.

18 주님께서는 엄히 징계하셔도, 나를 죽게 버려 두지는 않으신다.

19 구원의 문들을 열어라. 내가 그 문들로 들어가서 주님께 감사를 드리겠다.

20 이것이 주님의 문이다. 의인들이 그리로 들어갈 것이다.

21 주님께서 나에게 응답하시고, 나에게 구원을 베푸셨으니, 내가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22 집 짓는 사람들이 내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다.

23 이것은 주님께서 하신 일이니, 우리의 눈에는 기이한 일이 아니랴?

24 이 날은 주님이 구별해 주신 날, 우리 모두 이 날에 기뻐하고 즐거워하자.


여호수아 3:1-17

1 여호수아는 아침 일찍 일어나, 모든 이스라엘 자손과 함께 싯딤을 떠나 요단 강까지 왔다. 그들은 강을 건너기 전에 그 곳에 진을 쳤다.

2 사흘 뒤에 지휘관들이 진을 두루 다니며,

3 백성에게 명령하였다. "당신들은, 레위 사람 제사장들이 주 당신들 하나님의 언약궤를 들어서 메는 것을 보거든, 진을 철수하여 제사장들의 뒤를 따르시오.

4 당신들이 이전에 가 보지 않았던 길을 가기 때문에, 제사장들이 당신들이 가는 길을 안내할 것이오. 그러나 당신들과 언약궤 사이는, 이천 보쯤의 거리를 띄우고, 그 궤에 가까이 가지 마시오."

5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말하였다. "당신들은 자신을 성결하게 하시오. 주님께서 내일 당신들 가운데서 놀라운 일을 이루실 것입니다."

6 여호수아가 제사장들에게 언약궤를 메고 백성보다 앞서 건너가라고 명령하자, 그들은 언약궤를 메고 백성들 앞에서 나아갔다.

7 주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 "바로 오늘부터 내가 너를 모든 이스라엘 사람이 보는 앞에서 위대한 지도자로 세우고, 내가 모세와 함께 있던 것처럼 너와 함께 있다는 사실을 그들이 알게 하겠다.

8 이제 너는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에게, 요단 강의 물 가에 이르거든 요단 강에 들어가서 서 있으라고 하여라."

9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였다. "이 곳으로 와서, 주 당신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10 여호수아가 말을 계속하였다. "이제 이루어질 이 일을 보고, 당신들은, 살아 계신 하나님이 당신들 가운데 계셔서,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과 히위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기르가스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여부스 사람을 당신들 앞에서 쫓아내신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11 온 땅의 주권자이신 주님의 언약궤가 당신들 앞에서 요단 강을 건널 것입니다.

12 이제 이스라엘의 각 지파마다 한 사람씩 열두 사람을 뽑으십시오.

13 온 땅의 주권자이신 주님의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바닥이 요단 강 물에 닿으면, 요단 강 물 곧 위에서부터 흘러 내리던 물줄기가 끊기고, 둑이 생기어 물이 고일 것입니다."

14 백성이 요단 강을 건너려고 자기들의 진을 떠날 때에,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이 백성 앞에서 나아갔다.

15 그 궤를 멘 사람들이 요단 강까지 왔을 때에는, 마침 추수기간이어서 제방까지 물이 가득 차 올랐다. 그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요단 물 가에 닿았을 때에,

16 위에서부터 흐르던 물이 멈추었다. 그리고 멀리 사르단 근처의 아담 성읍에 둑이 생겨, 아라바의 바다 곧 사해로 흘러가는 물줄기가 완전히 끊겼다. 그래서 백성들은 여리고 맞은쪽으로 건너갈 수 있었다.

17 온 이스라엘 백성이 마른 땅을 밟고 건너서, 온 백성이 모두 요단 강을 건널 때까지, 주님의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은 요단 강 가운데의 마른 땅 위에 튼튼하게 서 있었다.


마태복음 28:1-10

1 안식일이 지나고, 이레의 첫 날 동틀 무렵에, 막달라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러 갔다.

2 그런데 갑자기 큰 지진이 일어났다. 주님의 한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와 무덤에 다가와서, 그 돌을 굴려 내고, 그 돌 위에 앉았다.

3 그 천사의 모습은 번개와 같았고, 그의 옷은 눈과 같이 희었다.

4 지키던 사람들은 천사를 보고 두려워서 떨었고, 죽은 사람처럼 되었다.

5 천사가 여자들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나는, 너희가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를 찾는 줄 안다.

6 그는 여기에 계시지 않다. 그가 말씀하신 대로, 그는 살아나셨다. 와서 그가 누워 계시던 곳을 보아라.

7 그리고 빨리 가서 제자들에게 전하기를, 그는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 나셔서, 그들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니, 그들은 거기서 그를 뵙게 될 것이라고 하여라. 이것이 내가 너희에게 하는 말이다."

8 여자들은 무서움과 큰 기쁨이 엇갈려서, 급히 무덤을 떠나, 이 소식을 그의 제자들에게 전하려고 달려갔다.

9 그런데 갑자기 예수께서 여자들과 마주쳐서 "평안하냐?" 하고 말씀하셨다. 여자들은 다가가서, 그의 발을 붙잡고, 그에게 절을 하였다.

10 그 때에 예수께서 그 여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무서워하지 말아라. 가서, 나의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고 전하여라. 그러면, 거기에서 그들이 나를 만날 것이다."



댓글 1개

1 Comment


Guest
Apr 12, 2023

주의 말씀을 뒤따라 요단강을 건넜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우리도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말씀을 뒤따라 절망과 아픔과 슬픔의 강을 건너 은혜의 자리로 나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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