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71716 ‘빼앗기지 않을 선택’ 눅 10:38-42
수련회 은혜 가운데 잘 다녀와서 감사와 영광을 주님께 돌립니다. 이번 수련회가 좋았던 것은 깊이 있는 말씀의 나눔과 우리의 눈을 열어준 특강이 있기 때문이기도 했습니다만 잘 먹고 잘 쉴 수 있었던 것도 큰 몫을 했습니다. 잘 먹이기 위해, 다들...
071016 사랑하십니까? 눅 10:25-37
본문 첫 절에서부터 긴장감이 돕니다. 어떤 율법교사가 예수에게 다가와 질문을 하는데 시험, 즉, 곤경에 빠뜨리려고 묻고 있습니다.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시험을 하려고 물어봤단 얘기는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이미 알고 있다는...


070316 영적 추수의 기쁨 – 눅 10:1-11, 16-20
오늘은 맥추감사주일 입니다. 올 한해 첫 수확(보리) 감사하는 절기인데요, 맥추절(출23:16)을 한국 상황에 맞춰 적용한 것입니다. 추수할 때를 생각해 보면, 물론 열매가 풍성한 것도 좋지만 정작 좋은 것은 그 열매를 수확하는 사람...


062616 누구와 어디로? – 눅 9:51-62
지난 주에 군에 입대하는 제 사촌 동생을 만났습니다. 마치 제가 부모님 집에 있을 때 입대 전 인사를 하겠다고 온 겁니다.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그 녀석이 제게 묻습니다. “형, 제가 선교사로 나가야 하는지 궁금해요” 이제 군대에 들어가는...


061916 뭣이 중헌디? – 눅 8:26-39
최근 한국 영화 중 흥행을 달리는 작품이 있습니다. 바로 ‘곡성’이라는 영화인데요. 한 시골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죽음들을 둘러싼 스릴러입니다. 거기에서 나온 한 대사가 지금 아주 화제입니다. 인터넷이나 방송에서 자주 접하는 그 대사는 바로...
061216 혐오를 넘어서서 - 눅 7:36-8:3
요즘 사회적으로 큰 이슈 중의 하나가 ‘혐오’에 대한 것입니다. 한 인터넷 사전에서는 혐오를 다음과 같이 정의합니다. “혐오(嫌惡)는 어떠한 것을 공포, 불결함 따위 때문에 기피하는 감정으로, 그 기피하는 정도가 단순히 가까이 하기 싫어하는...


060516 청년아 일어나라 - 눅 7:11-17
지난 달 28일 서울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안전문을 수리하던 한 청년이 사고를 당했습니다. 안전문 수리 중 사고는 벌써 세 번째 발생한 사고이고 모두 2호선 역에서 발생했다는 사실에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사고였음에도 한 청춘을 죽음으로 몰고...


052916 말씀만 하소서 – 눅 7:1-10
세상을 살다 보면 가슴 아픈 일이 많다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아픈 것을 옆에서 지켜보는 것만큼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 일도 없을 겁니다. 부모나 배우자, 혹은 친구가 아픈 것도 안타깝기 그지 없지만 자녀가 아픈 것은 어떻게 말로 표현하기 어렵잖아요....


052216 ‘사랑하기 때문에’ 요 16:12-15
우리는 지난 주 성령강림주일을 맞아서 예수께서 약속하신 또 다른 보혜사, 즉 성령께서 오셔서 하시는 일을 살펴보았습니다. 성령께서 하시는 일은 바로, 우리가 예수를 더욱 사랑하여 그의 계명을 지키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예수를 따르는...


051516 또 다른 보혜사 (Another Helper) – 요 14:8-17
오늘은 성령강림절 입니다. 성령께서 우리에게 오신 날을 기뻐하고 기념하는 날입니다. 오늘을 영어로는 Pentecost, 즉 오순절이라고도 하는데요, 예수께서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뒤 오십일이 되는 날이 바로 오늘입니다. 부활하신 뒤 사십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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